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불거진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는 국무총리 지시사항 후속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국발명진흥회 임직원들은 이날 ▲채용관련 어떤 청탁도 받지도, 하지도 않는다 ▲직무수행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떤 금품 등도 받지 않는다 등을 선언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자세를 잊지 않고 외부 면접위원 풀 구성, 채용비리 자체점검 실시, 캠페인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청렴한 채용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