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울산고속도로 내 울산행복드림쉼터(간이휴게소)를 내년 1월3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경남본부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옛 울산영업소 부지(울산 방향)를 리모델링해 정규휴게소보다 작은 간이휴게소 규모로 주차장(소형 35대, 대형 4대), 매점, 편의점, 화장실(남 6, 여 6)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 울산 지역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상행)이 유일해 이 지역 고속도로 화물차와 승용차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