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018년도 신년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특히 해안가 인접, 산악지역에서 해맞이를 하는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지역의 주요 해맞이 장소는 사천시 삼천포대교 등 50여 곳으로, 경찰은 1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남경찰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가 집중되는 1월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각 지역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주요지역에 경찰서 직원과 상설부대를 배치(3중2소)하기로 했다.
또 112순찰차 등을 동원해 가시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사전 합동안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