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강덕 서장은 경찰관과 의경으로 구성된 창원해경 파랑새봉사단과 함께 마산회원구에 사는 70대 할머니 2명의 집을 방문했다.
이 서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 라면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할머니들에게 나눠 드리고, 집을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해경은 2012년 개서 이후 해마다 창원 지역 무료급식소, 보육원, 장애인복지관,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진= 창원해양경찰서]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