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 사무소는 '2018년도 입사생을 선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88명(여 45, 남 43, 장애인 각 1명 포함)으로, 풍남학사는 2018년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입사 원서를 접수 받아, 학업 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심사한 후 오는 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48(구기동)에 소재한 ‘전주풍남학사’는 지상 3층~지하 1층의 4개동으로 입사 학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식당과 체력단련실, 도서관, 세탁실, PC홀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인 1실 기준의 사실로 책상과 침대, 옷장, 샤워실과 화장실, 냉·난방기와 인터넷망 등이 완비돼 있다.
입사 학생은 입사 시 입사등록비 7만원과 매월 15만원의 학사 사용료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지난 6월부터 입사생 선발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진학한 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다. 또한 보호자는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50점)과 생활정도(50점)로 배점을 나눠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 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