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42)와 16세 연하의 연인 보디빌더 이대우(26)의 결별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7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준희와 이대우는
개인 SNS를 ‘럽스타그램’으로 가득 채우며 애정을 과시해 왔는데요.
당시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글을 올리며
연인 이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는데요.
이대우의 인스타그램 역시 비공개로 전환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침묵을 지키던 김준희의 소속사는 일주일 후 결별설을 부인하며
“김준희와 이대우가 여전히 열애 중이다.
항간에 제기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는데요.
이번에 두 번째 결별설이 불거진 겁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da****
맨날 여보여보 거리더니... 모두가 예상했던 결말이었다
la****
sns에 여보여보 난리치는 사람들 중 오래가는 사람을 못 봄
yo****
다음에 사귈 땐 조용히 사귀어라 제발 좀
io****
뭐... 서로 인연이 아니었나 보죠.
나이도 있으니 얼른 평생의 반려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eh****
덜 아픈가 보네... 셀카질은 왜
결별 보도가 나오기 한 시간 전
김준희의 근황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준희는 오늘(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친님들 추천으로 어깨 충격파 치료랑 프롤로 주사, 그리고 물리치료 시작했어요.
오늘이 두 번째인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아프니까 서러워 힝"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셀카를 올렸습니다.
게재된 사진에서 김준희는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환자복을 입고서
입술을 삐죽 내밀며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다른 게시물에 "마음을 담을 항아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글이
결별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김준희 소속사는 결별설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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