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지난해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국가자격증이다.
▲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농업계열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취득 가능하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농업과 농촌 가치를 도시민에게 널리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봉련 소장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으로 도시농업 및 농촌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