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습니다.
오늘(4일) EXID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솔지는 오는 7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다음날인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데요.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1년여 간 건강회복에 집중한 덕분에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안구 돌출 증상이 나타나면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겁니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솔지의 건강 회복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솔지는 수술 후 경과 등을 지켜보면서 활동 재개에 힘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현재 복귀 시점은 정해진 바 없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며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o****
솔쟈 수술 잘 받고!!! 언제나 응원함
h0****
너무 너무 보고 싶지만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k8****
10여년 넘게 무명으로 지내다 역주행 신화로 어렵게 자리 잡았는데 건강이 발목을 잡네요.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kk****
김우빈, 솔지 같은 애들이 이렇게 아픈 거 보면 극복해서 더 크게 되라는 하늘의 뜻인 것 같다. 힘내라.
ks****
조만간 건강해진 솔지를 보겠네영~ 완전체 EXID 기대된당
dm****
너무 급하게 나오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나오더라도 최소한의 활동만 하면서 건강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조급함 조금만 내려놓고 맘 편히 가지세요. 응원할게요!
한편, 안와갑압술은 솔지처럼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구 돌출이나 안압 상승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받는데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 중 약 20%에서 갑상선 안병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중 약 60%에서 안구 돌출이 동반됩니다.
안와갑압술은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해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전신 마취가 필요합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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