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교통안전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퍼스널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휠‧전동킥보드‧전동스케이트보드‧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등을 말한다.
이동의 편리함과 휴대가 용이하면서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이 해마다 확대되고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안전장치가 미흡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적규제, 안전사용방법, 사고사례 등이 담긴 교육콘텐츠를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 콘텐츠는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증강현실로 구현해 흥미 유발과 함께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AR’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김남윤 미래교육처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대비 교통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교육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