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국내 한 미디어그룹 A 대표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후 다수 매체는 효민과 A 대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효민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소속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태”라면서 “(연애와 관련한 부분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효민은 지난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효민은 “가장 친한 친구가 곧 시집을 간다. 친구가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이상하다”라며 “확실히 또래 친구들보다 어리게 사는 것 같다. 친구들을 보면 ‘내가 잘살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효민은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끊기지 않고 재밌으면 좋겠다”라며 “겉멋 들고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보다 내추럴한 남자가 좋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수·연기자로 다양하게 활동했다. 효민은 지난달 31일 10년간 몸담았던 MBK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