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에 출연한 강동원이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를 찾아 "열심히 하겠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1987」에 대해 다루며,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를 만나 진행한 인터뷰도 공개했는데요.
배 여사는 “영화를 볼 자신이 없었는데
「1987」의 강동원이 직접 찾아왔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강동원은) 아들 묘지에 가서도 인사를 하고 왔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집으로 찾아온 강동원이 들어서는데 아들을 보는 것 같았다.
키가 큰 게 닮았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우리 아들이 정말 저렇게 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한 번 왔다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i****
동원 배우님 너무 멋졌어요 저도 같이 울었네요
ne****
강동원 당신은 대체...ㅠ
en****
조상보다 나은 후손일세... 강동원 배우...
il****
나도 1987 관람... 눈시울이 뜨거워 혼났네요
한편, 오늘(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 408만 7434명을 기록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