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문진 보궐이사에 지영선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선임

방통위, 방문진 보궐이사에 지영선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선임

기사승인 2018-01-08 13:12:39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결원이 발생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보궐이사로 지영선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임명했다.

방통위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영선 보궐이사의 임기는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18년 8월 12일까지다.

방문진은 비영리공익법인으로 방송사 MBC의 대주주다. 방문진 이사는 총 9명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 제6조 제4항에 따라 ‘방송에 관한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이에 따라 현재 방문진의 이사 9명 중 여권 추천 이사 6명, 야권 추천 3명으로 구성되게 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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