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병무청 주관 2017년도 17개 소속 기관 제안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병무청은 제안활성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해마다 제안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경남병무청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병무청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인 ‘연구제안 직원 공모제’에 참여해 소통협력상을 받았다.
경남병무청은 국민신문고 공무원제안에 50건을 등록해 23건의 제안이 최종 채택이 되는 등 제안 발굴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노력해왔다.
채택된 제안 중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선택기준 완화’, ‘병무용 진단서 발급비 전산시스템 일괄등록으로 발급비용 정확히 지급’ 제안은 지난해 병무청 하반기 제안심사에서 우량상을 받기도 했다.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은 “효율적인 제안제도 운영으로 병무행정 제도 개선 및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민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제안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제안으로 병무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