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10일 하이트진로 마산공장(공장장 최선규) 임직원과 노조(지부장 서태원)가 500만원 상당의 겨울 극세사 이불 65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선규 공장장은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성품을 기탁한 하이트진로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농업기술센터, 2018 창원 방문의 해 맞아 농어촌민박 새단장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지역 내 농어촌민박 17곳을 ‘우수농가민박 그린스테이’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기존 농어촌민박의 노후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객실과 민박 환경상태를 조사한 뒤 우수 농어촌민박 ‘그린스테이’로 선정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창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농어촌민박 이용에 신뢰할 수 있게끔 요금표와 소화기 사용법 등을 전단으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박봉련 소장은 “창원을 찾는 민박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체류형 농촌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지속적인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