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서' 전달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서' 전달

기사승인 2018-01-11 15:13:17

전북 진안군이 홍삼가공품 신규 품질인증을 받은 6개 제품과 품질인증 기간 연장 6개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신규 인증업체와 인증기간 연장업체 대표자, 품질인증협회, 클러스터 사업단, 홍삼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과 함께 진안홍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신규 품질 인증을 받은 6개 제품은 ㈜매일제과(대표 정형석)의 진안홍삼캔디와 진안홍삼젤리, (유)진안농특산물유통(대표 백시찬)의 홍삼680(추출액), 진안홍삼품질인증협동조합(대표 장인권)의 프리미엄진안홍삼정골드(농축액),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의 프리미엄진안홍삼액골드(추출액)와 진안홍삼정플러스(농축액)다.

기존 품질 인증을 받은 업체 중 2년의 인증 기간이 만료돼 홍삼연구소의 품질 검사를 거쳐 인증 기간을 연장한 제품은 추출액인 해현팜스테드(대표 배민경)의 하늘닮은홍삼액, 삼로수약원(대표 고기현)의 삼로수홍삼액, 청우홍삼식품(대표 이청우)의 정성가득다린 홍삼액, 청우홍삼액, 명인홍삼(손희창)의 명인홍삼이며, 농축액으로 송화수홍삼(송화수)의 홍삼정골드(농축액) 5개 업체 6개 제품이다.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는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에 대해 국가지정 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가 성분을 검사하고,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하고 있다.

2년의 인증기간 동안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연 2회 불시에 인증제품을 수거해 홍삼성분(홍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조사포닌 함량)과 잔류농약을 검사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인증대상 품목은 농축액, 추출액, 절편, 정과, 분말, 환, 차, 젤리, 사탕 등 9개 품목이며 현재까지 51개 업체 61개 제품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대한민국 홍삼특구 진안홍삼의 품질을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품질인증협회와 연구소, 사업단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품질 균일화된 홍삼제품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 인삼재배 농가와 홍삼가공업체 소득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진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