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이 화제인 가운데,
가상화폐에 대한 워런 버핏의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10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가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하자면
나쁜 결말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언제 어떻게 그런 나쁜 결말이 나타날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가상화폐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5년물 풋옵션을 할 수 있다면 하겠지만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는데요.
워런 버핏은 5년 안에 모든 가상화폐의 가치가 폭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가상화폐 폭락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이 뜨거운데요.
ka****
가상화폐 폐지 강력 반대. 이번 지방선거 때 봅시다.
na****
공무원만 알고 있던... 가상화폐 폐지 => 적폐!!!
cp****
빠져나갈 길은 주고 밀어붙여야지
진짜 한강 갈 사람 많을 거 같은데... 가상화폐 폭락해서...
na****
해외에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걸 보면
정부 당국자 말대로 가상화폐가 쉽게 폭락할 것 같진 않은데...
im****
가상화폐 가격 폭락하니까... 거래소 접속 안 되게 해놓고... 개인들 팔지도 못하게 하고...
자기들 물량만 먼저 팔아치우는 빗썸! 당연히 폐쇄해야지! 사기꾼 집단!!
앞서 법무부가 오늘(11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의 발언 내용이 보도된 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 가까이 떨어졌고
리플, 이더리움 등은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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