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단장 정동환)이 연천구석기 겨울여행 행사장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연천군에 따르면,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 관계자들은 13일 전곡선사유적에서 열린 눈꽃축제의 결정판 ‘2018 연천구석기 겨울여행’ 개막식장을 찾아 “혹한기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사진).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예인 골프대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나눔문화가 절실한 요즘, 포이보스 골프단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