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킴이 병역명문가(家)를 찾고 있습니다”

“나라지킴이 병역명문가(家)를 찾고 있습니다”

기사승인 2018-01-15 13:24:46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22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리고 자랑스러운 병역이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시작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3923가문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남은 26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직계비속 다시 말해 조부와 부백부숙부본인형제사촌형제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쳐야 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증, 증서, 패 등이 교부되며 대통령국무총리 등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 수상 인원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 된다.

신청을 원하면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현역 복무 중인 사람) 등을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방문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나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경남병무청 운영지원과(055-279-9396)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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