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018년도 농업분야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6개 분야에서 약 28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분야 시설개선 및 농산물 품질향상 분야 96억원, 친환경농업 육성분야 49억원, 6차산업 활성화 및 귀농·귀촌 분야 22억원, 농업인 복지향상 분야 16억원,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분야 15억원, 농업인 소득보전 분야 72억원, 기타 분야 11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읍·면 산업팀장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추진계획 및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고,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각종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날 김성수 농업정책과장은 “장수군은 전 군민의 65%가 농업인이며, 그에 따라 군민의 주 소득원이 농업분야에서 창출되는 만큼 농업분야 사업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자”고 말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