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제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
새벽부터 저녁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기사,
서서 수업하다 교무실에 앉아 사무를 보는 일상이 반복되는 교사.
이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직업병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허리디스크.

쿠키건강TV 「쿠키건강플러스」에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손준석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왜 직업병으로 불리고 있냐’는 질문에
“장시간 허리를 굽히고 오래 앉아 있는 일은
허리에 무리를 주어 그렇다”고 답했는데요.

이어 허리디스크 유발 원인으로
좋지 않은 자세와 운동 부족, 비만 등을 꼽으며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요추부 염좌 역시
척추 주변의 근육 손상으로 디스크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허리디스크는 무조건 수술 치료’라는 편견 때문에
두려워하며 병원을 찾지 않고
통증을 참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는데요.

“비수술적 치료를 실패해 수술을 받는 경우는 10%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90%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관리법 및 주의사항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정형외과 전문의 손준석 원장이 짚어주는
허리디스크에 대한 핵심이 궁금하다면,
1월 17일 수요일 오전 6시 40분 본방송,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6시 재방송으로
쿠키건강TV 「쿠키건강플러스」에서 확인하시죠. 김민희 콘텐츠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