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부패방지교육을 촘촘하게 추진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모든 공직자들에 대해 연 1회,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 교육이 의무화 돼 있다며 공직생애 주기별 청렴교육, 특별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교육 등 촘촘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인사, 계약, 급식, 공사, 현장체험학습 등 부패취약 분야의 경우 전보일로부터 3개월 이내 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교육 계획을 보면 우선 신규임용자, 승진예정자,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각 전환 단계별로 2~5시간 가량의 공직생애주기별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4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교장, 교감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교육도 추진한다.
일반직, 각 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방지법 교육도 진행한다. 청렴을 주제로 한 60시간 사이버 연수와 공무원 행동강령교육, 청렴홍보도 추진한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