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학내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제6회 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센터는 이 대회에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메이커스 제너레이션팀(조소과 김주원, 기계공학과 신명규, 지도교수 홍석우)이 출전, 3D 프린팅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혼스피커 디자인과 블루투스 기술을 융합한 블루투스 혼 스피커를 출품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본교 팀 역시 부문별 전문가의 엄밀한 평가를 통해 창의성, 혁신성, 융합성, 현장적용가능성 등 다양한 심사항목을 통과한 후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홍석우 정보미디어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에 ICT기술이 융합됐을 때 또 다른 새로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 창조되는 것이 가능한 모델을 보여준 사례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도와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작업,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존산업과 융합,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교육 등 공유경제 플랫폼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