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센터가 39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7년 현장민원 활동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현장민원 제도는 고양시민이 교통·도로·청소 등 다양한 생활불편 민원을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현장민원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즉결 처리하거나 해당부서로 민원내용을 종합 관찰해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고양동은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연간 155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했다. 또 365일 공감하고 SNS로 소통하고자 고양시 최초로 카카오톡 플러스 고양동 현장민원을 개설해 민원소통을 강화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장민원 일일 순찰제, 현장민원 주부시정모니터 밴드 활성화 등 스마트 현장민원을 추진해 왔다.
김종성 고양동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하는 것이 최선의 민원서비스라는 생각으로 고양동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만큼 2018년에도 600년 역사의 높빛마을, 고양시의 자존심 고양동의 위상을 높여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동은 올해 마을신문평가 최우수상, 마을축제평가 최우수상, 주민자치센터운영 평가우수 등 각종 동별 평가에서 두루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