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충격의 방출 통보를 받은 정성훈(37)이 고향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18일 오전 정성훈과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성훈은 이날 곧바로 구단 체력 테스트를 받는다. 연봉은 1억원 수준. 훈련 일정은 코칭스태프로 상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정성훈은 “기회를 준 KIA에 감사하다. 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