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대학 정시모집기간 중 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대학교 정시 원서접수가 지난 16일 마감됐다. 정시원서접수를 진행한 수험생들은 오는 2월 6일까지 합격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든 이번 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정시 외 학점은행제를 통한 입학, 편입이나 학위취득, 취업 연계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경기대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을 연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 지원개수와 상관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수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해 호텔조리, 외식경영 등 전공분야 학업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대 평생교육원(서울)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대 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수능이나 내신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며, 호텔조리, 외식경영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