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8일 ‘열린혁신 두드림 경진대회 및 新경영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작년 한 해의 성과를 갈무리하고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다.
그간 변화와 혁신 콘테스트는 구성원의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와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점검하고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정부시책인 열린혁신의 전사적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린혁신 두드림 경진대회’와 신정부 정책기조가 반영된 新경영비전 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전 부서가 모두 참여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활용한 학교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우수상은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에 돌아갔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심·행복시설 구축 및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친환경시설로의 도약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 외 1인1과제 영역에서도 전 구성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나 변화의 모습을 공유하고 자랑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그간 열린혁신의 취지를 살리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부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주민,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임태모 사장은 “앞으로 전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열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020비전 체계를 조정한 新경영비전을 통해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조직의 운영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해 104만 고양시민에게 사랑받는 에에스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