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지리산 전지훈련으로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은 절친한 친구인 작곡가 돈스파이크,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지리산으로 향했다. 박수홍은 “오늘은 ‘돈수박’ 전지훈련을 온 것이다”라고 선언했는데, 알고 보니 세 남자가 지난해 ‘돈수박’이라는 이름으로 행사 활동을 계획한 적이 있었던 것.
계획했던 ‘돈수박’ 행사는 잘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서로를 원망하며 웃픈 사연을 털어놓는 세 남자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밖에도 ‘돈 스테이크’로 화제가 되었던 돈스파이크가 이번에는 새로운 ‘돈 피자’를 만들어 군침을 자극했다. 1만 칼로리는 훌쩍 뛰어넘을 것 같은 ‘칼로리 폭탄’ 피자를 먹은 세 사람은 이후 산으로 올라갔는데, 비명이 울려 퍼져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