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겸비한 해외 패션산업에 진출하고 해외 패션스쿨 진학을 위한 ‘KF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F유학센터를 통해 학생들은 각 나라 패션스쿨의 입학정보와 패션유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대비, 어학실력을 관리하며 추천장 발급 및 수속 절차를 지원해 성공적인 패션유학 준비를 지원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KF유학센터 담당 겸 패션디자인전공 김태연(사진) 교수는 “유학을 위한 공통 준비로 영어, 포트폴리오, 학교성적이 있다. 패션유학에서 유럽은 IELTS, 미국은 TOEIC 점수를 요구하는데 영어는 단기간 점수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1년 이상 기간을 잡고 꾸준히 학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나라별 요구하는 포트폴리오가 다르므로 KF유학센터는 학교에서 배운 결과물을 토대로 정리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있다. 학교 성적은 평균적으로 B+(4.5만점에 3.5이상)이 나와야 순조롭게 진학할 수 있다. 유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와 학교성적을 재학 중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1962년 일본 문화복장학원과 첫 교류협력을 체결한 이래 미국 파슨스(Parsons), F.I.T. 이태리 마랑고니(Marangoni), 나바(NABA), 도무스 아카데미(Domus Academy), 프랑스 에스모드(Esmod) 등 세계 명문 패션스쿨들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마랑고니 5개 캠퍼스(밀라노, 피렌체, 파리, 런던, 상해)에서 학점 교환을 통해 B/A 2학년 편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