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 소식]초등교원 ‘안전한 생활’ 역량 강화 연수

[경남교육 소식]초등교원 ‘안전한 생활’ 역량 강화 연수

기사승인 2018-01-22 15:48:46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23일까지 부산외국대학교와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초등교원 107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안전한 생활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지난해부터 안전한 생활교과가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면서 담당 교원의 체엄기반 안전교육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교과는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과정으로 구체화해 창의적 체험활동에 편성, 64시간을 운영한다.

연수 과목에는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교과용 도서의 이해 안전한 생활 학습지도 원리 학교안전 활성화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안전한 생활 교과와 안전 단원이 신설됨에 따라 안전연수를 확대해 학교현장에 안전교육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기관 표창

 

경남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 결과 우수 평가를 받은 학교에 기관 표창하면서 학부모 교육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장관 최우수상을 받은 창원 남산중 등 12개교는 학부모 동아리 지원 학부모 교육 활성화 부모-자녀 공동프로그램 학부모회 학교 참여 등 4개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대한 요구와 기대는 있었지만 소통이 부족했는데 이제는 교육주체로서 학교교육에 당당히 참여하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성숙한 학교문화 정착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진주 가좌초 박진우 교장은 이제는 학교가 교직원과 학생의 전유물이 아닌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시대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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