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혜진 선수(25·사진 왼쪽)가 2018년 제5차 민스크 월드컵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경륜 개인 2위, 여자 단체스프린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9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한국 대표팀에서 개인 메달은 이 선수가 유일하다.
연천군은 체육진흥을 위해 사이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 연천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선수는 “열심히 운동할 수 있게 지원해준 연천군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연천군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