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22일 신서면과 연천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군은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지역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사업인, 언론인, 장애인, 수급자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이뤄지고 있다.
읍면 방문은 22일 신서면과 연천읍에 이어 23일 미산면·왕징면, 24일 중면·군남면, 25일 청산면·전곡읍, 25일 장남면·백학면 순으로 진행된다.
김규선 군수는 “2018년은 연천군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광역도로망 조속 건설, 연천BIX(은통산업단지) 건설 등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올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