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포천융합교류회는 22일 늘봄웨딩홀에서 제11대 박용수 회장과 제12대 오석준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2018년도 정기총회(1부)와 융합교류회장 이․취임식(2부)으로 진행됐으며, 포천융합교류회기 전달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융합교류회를 이끈 박 회장과 주명식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올해 포천융합교류회를 이끌어갈 신임 오 회장은 현재 ㈜엔티피 대표이사와 포천상공회의소 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수차례 상을 받은 모범 기업인이다. 오 회장은 이날 “포천융합교류회의 발전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취임하신 박용수, 오석준 회장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회원 여러분 모두 단체 이름처럼 서로 잘 융합하고 교류해 동반성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포천시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비전이 구현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융합교류회는 1995년 7월 창립해 현재 37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조직해 회원 상호 간 자주적인 교류 및 연구 활동을 통해 경영기술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참여기업의 경영력과 기술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