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히든비치리조트’가 창원시 최초 1호 관광펜션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펜션은 풀빌라를 비롯해 13개 객실, 세미나실, 커피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순희 문화위생과장은 “이 펜션은 최대 200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지로 주목 받는 마산 돝섬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만드는 등 창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재정 신속집행…지역 경제 활성화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재정 신속집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임인한 구청장은 “지난해 신속집행 목표 초과달성으로 민간분야 소비와 투자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며 “올해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구는 신속집행 대상 금액을 320여억원, 목표 금액을 190여억원으로 정하고 매월 2차례 대민기획관 주재 토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마산보건소, “건강 적신호를 찾아라”
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24일 암의 조기 검진 및 치료를 위한 국가 암검진을 미리 받을 것을 시민들에 당부했다.
마산보건소는 5대 국가 암검진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검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대 국가 암검진의 충분한 활용이 건강 적신호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보건 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은 올해부터 암검진 실시기준이 일부 개정돼 50세 이상 모든 국민이 1차 분변잠혈검사 및 이상소견 시 2차 대장내시경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과 국가 암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국감 암검진을 받아 건강을 미리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