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한국 최초 메이저 4강’ 정현, 테니스 호주오픈 상금 8억 원 확보 “아직 시합은 끝나지 않았다”…‘페더러한테 가즈아!’

[쿠키영상] ‘한국 최초 메이저 4강’ 정현, 테니스 호주오픈 상금 8억 원 확보 “아직 시합은 끝나지 않았다”…‘페더러한테 가즈아!’

기사승인 2018-01-24 16:41:58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정현 선수(한국체대)가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정현은 오늘(24일)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는데요.

정현 선수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아직 시합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금요일 날 뵙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 원)가 걸려있는 호주오픈은
남자 단식 8강 진출자에게는
44만 호주달러(약 3억 8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요.

앞서 정현은 단식 외에 남자복식에도 출전했고,
16강까지 오른 바 있죠.

복식 16강 상금은 4만 9000 호주달러(약 4200만 원)로
파트너와 상금을 나누면 정현의 몫은 21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종합해 보면, 정현은 이번 호주오픈에서만
단식과 복식을 합해 약 8억 원의 상금을 확보한 셈인데요.

앞으로 4강, 준우승, 우승까지 휩쓸면 더 많은 상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광고와 TV 출연 등 부가적인 수입은
현재 계산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껍****
아직 시합은 끝나지 않았다! 인터뷰 너무 멋있다.
이게 진짜 국위선양이지~

sw****
정말 멋집니다~~~
4강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고생했어용^.^

녹****
8억이란 돈이 정말 정말 큰 액수지만
그 금액보다 더 어려운 게 그랜드슬램 4강이라는 거...

울****
요즘 축구 야구 다 세계 대회에서 답답하던데... 정말 사이다였다ㅎㅎ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페더러한테 가즈아!


정현의 4강 상대는 페더러-베르디흐 경기에서의 승자가 되지만,
페더러가 베르디흐와 상대 전적에서 최근 8연승에 19승 6패를 기록 중이라
페더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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