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노화현상이 아닌 ‘질환’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바로 ‘꼬부랑 할머니병’이라 불리는 척추관 협착증 때문인데요.
척추관이 좁아지며 척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져
자신도 모르게 점점 몸을 앞으로 구부리게 돼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것이죠.
정형외과 전문의 손준석 원장은 쿠키건강TV 「쿠키건강플러스」에 출연해
“오랜 기간 굽은 자세로 지내다보면 굳어질 수 있다”며
“걸을 때 엉치가 빠지거나 다리가 터질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고 바로 내원하라”고 설명하는데요.
허리 통증을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분들을 위해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냥 허리가 아프겠거니 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걷다가 쉬어야 하고 걷다가 쉬어야 하면 그냥 단순 요통이 아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와 허리뿐 아니라 통증이 다리까지 전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보행이 힘들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결국 활동량이 줄면 운동부족, 근력약화가 생겨
노령에서 악순환에 들게 된다”
아직도 굽은 등이 노인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이 들어서도 쭉 뻗어 있는 곧은 척추와 허리를 원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 손준석 원장과 함께하는
쿠키건강TV 「쿠키건강플러스」‘척추관 협착증’ 편을 참고하세요.
본방송은 1월 26일 금요일 오전 6시 40분에,
재방송은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6시에 방영됩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방송일자: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방송시간: (본방) 오전 6시 40분, (재방) 오전 11시 40분,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