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9시 15분쯤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불이 난 건물에서 구조한 환자들은
인근의 병원 4곳으로 이송했으며, 아직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과 맞붙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은
전원 바깥으로 대피시켰는데요.
다행히 이곳 입원환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한 달 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참사가 있었던지라,
겨울철 안전 불감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sa****
제천 참사에 이어 밀양 참사 포스코 참사 SK 화재... 전국적으로 참사가 이어지는데
참사가 난후 국가 위기관리본부를 꾸리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ma****
화재 잘 진압하고 다친 분들 어서 회복되기를 바란다.
ho****
밀양 소방서도 불안하다... 제천 화재 이후로 대비 잘하고 있었겠지??
io****
그렇게 화재 소식이 잇따르는데도... 조심하지 않는 인간들은 뭐지?
어쩌다 또 불이 난 거래?
한 경찰 관계자는 “1층 탈의실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아직 구조가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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