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정시 비중보다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이 25만9673명(73.7%)이었으나, 이번 2019학년도 수시 모집원은 26만5862명(76.2%)으로 2.5% 증가됐다.
이에 현재 예비고3학년은 지금까지 관리해왔던 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3학년 1학기 학업계획과 더불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코리아입시컨설팅 관계자는 전했다.
19학년도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41.4%, 종합전형 24.3%, 논술전형 3.8%, 실기전형 5.6%, 기타 재외국민 1.2%로 모집을 실시한다.
눈에 띄는 사항으로 일반전형의 고른기회대상자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3000명 증가됐다.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1735명, 연세대 수시 일반전형(서울) 643명, 연세대 특별전형 1975명,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 1207명, 고려대 수시 특별전형 2340명, 서강대 수시 일반전형 1136명, 성균관대 수시 일반전형 2405명, 한양대 수시 일반전형 857명으로 지원할 학교 및 전형에 대해 확인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중심적으로 관리해야하고 준비를 해야하는 지 코리아입시컨설팅 관계자를 통해 들어보았다.
코리아입시컨설팅학원 관계자는 “생활기록부 작성 개선에 따라 시상 결과 단순한 결과만 기록하는 것을 지양하고, 교과별 학습 과정과 그에 따른 성취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량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정성적평가로 학생의 잠재능력과 성장 과정을 면밀하게 보여 주는 것이 유리하며 교과뿐만 아니라 활동계획과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진로희망사항을 일관되게 준비를 해왔던 학생도 있지만, 사실상 갈등의 시기를 겪는 수험생이니만큼 진로가 충분히 바뀔 여지가 있다. 모집하는 학교의 전형에 따라 반영되는 요소가 다르기에 반드시 구체적인 상담 후 각 전형에 따른 학업계획과 활동계획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코리아입시컨설팅학원 관계자는 “현재 예비고3 학생들은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부터라도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에서 보완하고, 지원할 전형에 따른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리아입시컨설팅학원은 수시컨설팅 및 정시컨설팅을 하는 대표기관으로 서울 강남에 소재하고 있다. 현재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월 9일까지 무료 상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입 전형에 관한 궁금한 점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