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렴도 1등급 위한 특별추진단 회의 가동

의정부시, 청렴도 1등급 위한 특별추진단 회의 가동

기사승인 2018-01-29 18:05:09


지난해 국민권익위 발표 기관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의정부시가 청렴도 1등급을 받기 위한 특별대책에 돌입했다25일 부시장실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제1차 청렴특별추진단 회의’도 그 일환이다(사진).

청렴특별추진단장인 이성인 부시장이 주재하고 4급 이상 각 국··단장과 감사담당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2017년 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2018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17년도 내부청렴도 하락 주요인으로 분석된 인사문제와 부당한 업무지시 건에 대해 집중적인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인사문제 개선방안으로 인사 때마다 승진후보자 순위를 공개하여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서는 시장 직통 핫라인 신고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청렴도 향상 대책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비위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시간 강화, 청렴아카데미 및 청렴토크콘서트 개최 등 10개 사업,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확대 실시, 업무추진비 홈페이지 공개 등 11개 사업, 부패·공익신고 활성화사업을 위해 익명신고시스템 핫라인 운영 등 10개 사업 등 3개 분야 31개 사업을 선정·추진키로 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한 2018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전 부서에 즉시 시달하라“면서 “2018년에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의정부=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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