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캄보디아 교통사고 학생 병문안

박종훈 경남교육감, 캄보디아 교통사고 학생 병문안

기사승인 2018-01-29 18:01:31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지난 22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산청지역 학생들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을 29일 찾아 쾌유를 빌었다.

박 교육감은 학생들이 있는 병실을 모두 둘러본 뒤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루 빨리 아이들이 회복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부모님들은 아이들 치료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의료진을 캄보디아에 파견 요청하는 등 적극 지원한 교육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 교육감은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에게도 학생들을 위해 캄보디아까지 다녀와줘서 정말 감사드린다아이들이 모두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치료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지난 22일 산청지역 중고생 8명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지난 26일 학생 8명 모두 국내로 옮겨져 이 가운데 6명이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사고 직후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원해오다가 사고대책본부를 학생회복지원단으로 전환, 학생들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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