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여검사 성추행’ 사건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드시 진상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지현 검사 성추행 무마 의혹에 대해
최교일 의원은 ‘기억 없다’고 발뺌하는데
직무유기나 직권남용으로 수사를 받으면
아마 기억이 생생하게 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시험 합격하고 고위 검사까지 한 그 좋은 머리로
왜 자신에게 불리한 여검사 추행 무마 사건은 기억 못하는지
의아하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시장은 “최교일 의원의 성추행 무마 의혹은 한 점 남김없이 밝혀져야 하고
응분의 책임이 주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검사, 국회의원으로 온갖 권력을 누리고 약자 위에 군림하며
왜곡과 거짓말을 일삼는 최교일 의원 같은 사람이 남아있는 한
대한민국 적폐청산은 끝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도 날선 댓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o****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라
여검사가 무슨 원한이 있다고 안태근하고 최교일을 물고 늘어지겠냐?
피해자는 정확히 기억하는데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면
아마도 인간성 자체가 X레기일 거다
ok****
최교일이 연루된 더러운 일이 한두 개가 아닌 듯
새누리 자한당 DNA. 거 참 더러운 집단이다...
jj****
최교일이 김무성 마약사위 변호했다는 게 사실이냐??
당시 김무성 마약사위 이례적으로 적은 형량 받았다는데...
65****
전자발찌 채우자 파렴치한 X들!!!
aa****
안태근 성추행 덮은 자유당 최교일 너무 더럽다 더러워
아침부터 이런 기사 보니 밥맛도 없다
최교일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위의 마약 사건 변호를 맡은 바 있습니다.
한편, 서지현 검사는 어제(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검찰 내 성추행을 언급했는데요.
서 검사는 "성추행을 한 것은 안태근 검사였는데,
당시 검찰국장이었던 최교일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앞장서서 덮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폭로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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