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호텔’ 김민정이 똑소리 나는 홍일점으로 시선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새 예능 ‘달팽이 호텔’에서 김민정은 내숭 없는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민정은 “그동안 연기 생활을 쭉 해온 만큼 나름대로 제한된 삶을 살아왔다”며 “또 다른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호텔에 무슨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사우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달팽이 호텔’은 모든 것이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이 쉬어가는 컨셉의 '유기농 숙박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