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교통·환경·산불·재난재해·도로·응급의료·급수관리 등 8개 분야의 상황반을 운영,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택시부제 해제와 농어촌버스 증차 등을 추진한다.
또 도로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물가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는 한편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급수 사고에 대비해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벌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각종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