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31일 마블 스튜디오는 ‘앤드맨과 와스프’의 개봉 소식과 함께 1차 예고편을 전세계에 공개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마블 블록버스터.
이날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 1차 예고편과 스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할 앤트맨과 함께 활약을 펼칠 새로운 히어로 파트너 와스프의 등장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 마블 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 타이틀을 넘어 더 놀랍고 새로운 능력까지 갖추게 된 앤트맨과 전대미문의 여성 히어로 와스프가 함께 펼치는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과 새로운 발상을 담아낼 예정.
앤트맨 스콧 랭(폴 러드)이 세상을 구할 히어로이자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로서 겪는 역할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파트너인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이 와스프로 분해,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다. “진정한 히어로는 사이즈부터 다르다”라는 카피는 신체는 물론 건물과 작은 물건들의 크기까지 변형시키며 활약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탁월한 콤비 플레이를 연상케 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국내 28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5억 2000만 불 수익을 거둔 마블을 대표하는 흥행 히어로 무비 '앤트맨'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