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박사 후 과정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나지쉬 파르빈(여·32) 박사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국제학술대회 ‘ICRET 2018’에서 ‘최우수 구두발표 논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나지쉬 파르빈 박사는 ‘나노복합재료합성’을 주요 전공으로 ‘에너지 나노재료’ 분야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에너지저장 성능이 우수하고 장기간 사용에도 소자 안정성이 우수한 에너지저장 소자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지쉬 파르빈 박사는 인도 V.B.S.푸르반찰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2월 영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지쉬 파르빈 박사는 2014년 영남대 박사과정에 입학한 이후, 국제저명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 ‘사이언티픽 리포트’ 등 SCI급 저널에 9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