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예술가의 창작 기회 확대와 문화 소외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18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총 16억3800만원으로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2억원,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 4억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10억3800만원 등이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예술단체 입주예술가들의 창작을 돕고 이를 지역주민과 연계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4~10여개 단체를 선정해 2000만~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음악, 연극, 무용 등에 대한 작품 공연(창작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단체를 선정해 2000만~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문화예술 등 각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의 문화예술 창작의욕을 높이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적 창의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재능기부 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