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진행한 ‘2017년 4분기·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주식을 50대 1로 액면 분할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260만 원 안팎이던 삼성전자 주식 한 주 가격이
5만 2천 원 정도로 내려가는 겁니다.
대신 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 2838만 6천 주가량이었는데,
50배로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액면 분할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는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너무 높아 주식을 사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이번에 액면가를 떨어뜨림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ch****
비트코인보다 삼성전자 가즈아!!!!
tk****
너무 고가라서 개인 및 국내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는데 이 점이 많이 해소 & 주가부양에도 도움이 될 듯 & 또 하나의 국민주 탄생!!
한****
개미들에게 희소식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는데요.
노희찬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액면 분할을 하기 위해서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면서
“액면 분할된 주식과 거래 중인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도 필요한 만큼
5월 중순쯤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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