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LINC+사업단은 1~2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교직원과 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덕행 LINC+사업단장은 “1차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사업 진행의 청사진을 기획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1차년도 사업을 점검하고 2차년도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보고회였다”고 말했다.
1일차에는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보고 ▲외부인사 특강 ‘멘토십으로 리드하라’ ‘변화와 자기혁신’ 등 워크숍 일정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고, LINC+사업단이 1차년도에 진행한 산학공동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결과와 기술정보를 교직원-산업체 관계자가 교류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이유신 기업신속대응센터장은 “간담회를 통해 산업체 애로기술 수요를 파악해 2차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산업체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대비에 초점을 맞춰 사업 방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문성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비즈캠퍼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까지 5년 동안 실시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