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나눔활동을 힌다.

금감원은 5일 국민은행, 한국국제기아대책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떡·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했다. 생필품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올 겨울 매서운 추위와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라는 이중고로 시장 상인분들 고충이 많았을 것”이라며 “나눔활동으로 우리 금융권이 전하는 온기가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고 나아가 온 국민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