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사고 11일째인 6일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손모(83)씨가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10분께 밀양 갤러리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이모(79)씨가 숨졌다.
이들은 화재 당시 불이 났던 세종병원의 3층과 5층에 입원해 있었던 환자였다.
사망자가 추가로 2명 늘면서 이번 화재 참사로 현재까지 4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밀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