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차량 과태료 체납액 ‘책임징수제’ 운영

김포시, 차량 과태료 체납액 ‘책임징수제’ 운영

기사승인 2018-02-07 13:46:49

경기도 김포시는 차량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책임징수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 직원들은 체납자 3613, 체납액 396100만 원을 개인별로 지정받아 유선·방문 독려, 은닉재산 파악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통해 지정금액 253400만 원 중 31000만 원을 징수하고 결손액 8000만 원 등 15.4%의 정리율을 달성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차량 과태료 체납액은 1월 말 기준 1184500만 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시는 올해도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만우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 과태료를 지속해서 체납할 경우 가산금은 물론 각종 행정제재로 납부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체납액을 성실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